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13대 대통령 선거 (문단 편집) === 컴퓨터 여론 조작설 === 선거가 끝난 후 사람들은 결과에 어안이 벙벙했다. 여론조사가 발표되지 않았을 뿐더러, 이전 선거와 판이하게 다른 결과, 즉 각 후보들이 자기 지역에서 이토록 강력한 지지를 받을 것이라는 것을 믿지 못했기 때문이다. 특히 호남에서 김대중 몰표가 그랬다. 이에 김영삼, 김대중 후보는 선거 후 광고를 내면서 "적당한 수치로 여론조작을 해서 발표했다"라는 주장을 내세웠다. [[앨빈 토플러]]의 저서 "미래 쇼크"에서도 정보시대의 특성을 다루는 한 사례로 이 사건을 언급했을 정도였다. 결론부터 말하면, '''그냥 헛소문'''이었다. 이후로도 [[14대 대선]]과 [[16대 대선]] 등에서 컴퓨터 여론조작설이 나왔지만 모두 정확한 근거는 없었다. 14대 대선에서 컴퓨터 조작설과 검증을 내세운 [[정주영]] 후보 측의 공조 요청에 [[김대중]]이 실소한 것도 이때 이미 한 번 당해봤기 때문. 하지만 공교롭게도 [[제13대 국회의원 선거|5개월 후에]] [[제주MBC]]에서 선거방송 리허설을 하다가 그 장면이 송출되는 [[http://newslibrary.naver.com/viewer/index.nhn?articleId=1988042700099215006&editNo=2&printCount=1&publishDate=1988-04-27&officeId=00009&pageNo=15&printNo=6814&publishType=00020|방송사고가 일어나는 바람에 이 설이 잠시나마 설득력을 얻어 민정당이 제주도에서 전패하기도 했다]]. 한편, [[김영삼]]은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과학적인 [[여론조사]]와 선거전략의 필요성을 절감, ~~미래의 소통령~~ 차남 [[김현철(1959)|김현철]]에게 이 임무를 맡긴다. 그리고 김현철 산하의 동숭동 여론조사팀은 1995년 당시 설립되어 지금도 이어져오는 보수정당의 싱크탱크 [[여의도연구소]]의 바탕이 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